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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대학원생들 에게 '학생은 꿈이 뭐예요?' 라고 묻는 프롤로그로 시작한 '꿈 너머 꿈'
지금까지 어떤 책을 읽던 프롤로그에서 그렇게 많은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학생은 꿈이 뭐예요?' 라는 물음에 그만 책을 덮고 깊은 사색에 바져 버렸다. 내 스스로에게 '너의 꿈은 무엇이니?' 라고 물었지만 그렇다할 대답을 하지 못하고 그저 멍하니 과거만 회상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와 더불어 '남들은 다들 멋진 꿈이 있는데 나는 뭐하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섞인 쓸쓸한 한숨만 나올 뿐이었다. 하지만 뭐 꿈이 라는게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거고 생길 수 있는 거니깐 지금부터 라도 천천히 꿈을 가져보려 한다.
'꿈 너머 꿈'에서 말하는 꿈 너머 꿈의 개념은 대략 이렇다.
만약 내가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다면 과학자가 되고 나서 무엇을 할 것인가, 즉 그 꿈을 이룬 뒤 무엇을 할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꿈을 이루고 나서 무엇을 할껀가요?' 라고 물으면 쉽게 대답하지 못하고 얼버무리거나 '그냥 잘 먹고 잘 살려고요' 라는 자신만의 안락함과 편안만을 위한 답변이 고작일 것이다.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꿈 너머 꿈을 가지라고 말해주고 있다.
자기중심의 '이기적인' 단계를 넘어 남들을 위한 '이타적인' 꿈 말이다. 만약 백만장자가 꿈인 사람은 백만장자가 돼서 잘 먹고 잘 사는 건 좋은데, 자기만 잘 먹고 잘 살기 보다는 가난한 사람, 힘 없고 소외된 사람을 도와주는 이타적인 꿈을 가져야 한다고 말이다. 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이 '유망직종인 의사가 돼서 돈을 많이 벌꺼예요' 라는 생각을 가지고 성장한다면 의사가 되는 험난한 길을 감당해내기 힘들것이다. '나는 의사가 돼서 많은 사람을 고쳐줄꺼예요' 라는 꿈 너머 꿈을 가져야 의사가 된다는 원초적인 꿈을 이루는 것에 쉽게 포기하지 않는 다는 것 또한 그 이유가 될 수 있다. 막연히 난 뭐가 돼야지 라는 꿈을 가지기 보다는 나는 뭐가 돼서 뭐를 할꺼야(굳이 이타주의적인 개념이 아니더라도)라는 목표가 있어야 꿈을 이루는데 그 목표가 등대, 길잡이 같은 역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헬렌켈러가 이런말을 했단다 '장님으로 태어난 것 보다 더 불행한 사람은 시력은 있으되 꿈이 없는 사람이다'
꿈을 가지자, 그와 더불어 이타적인 꿈 너머 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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