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로깅을 한지 거진 2년이 되었다.
'나도 이제 테터블로거' 라는 포스팅으로 시작하여 1년 10여 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지금은 그때의 블로거로써의 열정은 가지고 있진 못하지만, 어느새 내 일상에 한부분이 되어버려서, 간간히 포스팅을 하며 간신히 유지하는 중이다.
처음 시작은 테터툴즈로 시작했다.
아마 그때 테터툴즈 버젼이 0.9x였을꺼다.
내 블로그를 갖고 싶다는 생각에 순식간에 계정을 구입했고 더불어 도메인까지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자유로운 편집과 포스팅을 하며 만족을 느꼈고 내 일상을 담을 수 있다는 공간이 생겼다는것에 큰 만족을 느끼며 블로깅을 했었다. 아마 그때 한참 이슈였던 것이 '테터툴즈' 였기 때문에 포털 사이트의 서비스형 블로그를 이용하지 않고 테터툴즈를 이용했던것 같다. 계정, 도메인 비용을 부담할 만큼의 매력이 '테터툴즈'에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때 내 신분은 학생이었다. 물론 지금도 학생이지만 그땐 지금보다 더 궁핍한 삶을 살고 있는 학생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계정은 꿈에도 못꿨고 한달에 500원짜리 계정으로 트래픽 걱정과 용량 걱정을 하며 블로그를 유지 했었다.
그랬기에 파란 블로그등 서비스형 블로그에 이미지를 올린 뒤 링크를 통해 테터툴즈 블로그에 포스팅 했었고, 동영상을 올리는 일은 꿈에도 못꾸는 일이었다.
하긴 방문자수가 적어서 트래픽 넘어갈 일은 없었지만 괜한 노파심때문에 그랬던것 같다^^;
그러던 어느날 '티스토리'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었다.
테터툴즈의 장점을 그대로 옮긴 서비스(?)형 블로그 였다.
계정 용량과 트래픽의 심리적인 압박을 받던 나는 '아 이거다'라는 생각에 바로 티스토리로 옮기게 되었다. 그게 작년 7월 중순이다. 약 1년을 넘게 티스토리에 빈대처럼 붙어서 용량과 트래픽 걱정 없이 블로깅을 한것이다.
그때 티스토리는 내게 '돈'과 같았다.
돈으로 비유해서 미안하지만 계정비용을 굳힐 수 있었고, 자유로운 스킨 편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구글 애드센스'를 블로그에 달 게 되었다. 하루하루 늘어가는 방문자수와 클릭수에 만족감을 느꼈고 애드센스를 통해 꽤 짭짤한 수입을 버는 블로거는 그야말로 동경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욕심은 독이 되어 차마 계정이 짤릴줄은 모르고 하루에 한번씩 내 광고를 내가 눌러대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결국 계정 정지라는 큰 아픔을 겪게 되었다.
많지는 않지만 작은 클릭율에 힘들게 모아왔던 50달러 정도의 돈이 한순간에 날아갔었다.
나름 애드센스 때문에 블로그에 포스팅도 더 많이 하고 신중한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했었는데 그 노력이 한순간의 욕심 때문에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었다.
덕분에 욕심을 버리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다음 애드클릭스를 이용해 수익을 얻는 중이다. 애드센스에 비해 수익은 적지만 일년에 도메인 값이라도 벌어보자는 심정으로 달아두고 있는 중이다^^;
나는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다음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된 것 같다.
애드클릭스를 달면서 수익을 얻게 되었고, 그 수익이 어떤 경로를 통해 발생하는지 궁금했기에 '웹인사이드'를 통해 어떤 경로를 통해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지 알게 되었다.
또 '블로거뉴스'라는 서비스를 통해 내가 전달 하고 싶었던 것을 클릭 몇번으로 전달 할 수 있었다. 이 모든게 티스토리를 사용함으로써 시작된게 아닐까 생각된다.
앞으로도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평생 유지할 수 있었다면 좋겠고, 더 좋은 서비스가 되어서 내가 더 애착을 가질 수 있는 서비스가 되었으면 좋겠다.
티스토리여, 나의 블로그여 영원하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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