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ily life/Today2007/08/22 02:38

학여울 SETEC에서 열린 동아전람 - MBC 건축박람회를 갔다 왔다.
F&I때 처럼 엄청나게 가보고 싶은건 아니였지만, 조금 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 더워 죽을 것 같은 날에 집에서 무려 10분 거리인 학여울역으로 향했다.
마을버스를 타고 7단지에서 내렸는데, 순간 든 생각이 '초청장을 집에 두고왔다' 였다.
울고 싶었지만 다시 집에 가기에는 시간도 모자를것 같고, 귀찮아서; 그냥 가서 표를 끊어서 관람을 하게 되었다. 생돈 5,000원 날린 순간 이었다.
건물 밖에는 목조 건축물, 캠핑카등 다양한 것들이 전시 중이었다. 더워서 안 안찍었다.
건물 안에 들어가면 총 3개의 관으로 나뉘어진다. 그냥 1, 2, 3, 이렇게 붙어있다-_-;
우선 숫자 순서에 따라 1관을 구경하러 들어갔다. 마지막날 마감 2시간전 인데도 불구하고 꽤 사람이 많은 편이었다. 적은 인원을 기대하며 들어갔는데 걸어다니기도 불편할 정도의 사람 수에 괜히 더 더워지는 느낌이었다.
약 1시간 가량 1, 2, 3관을 2번씩 돌며 구경하였다. 이쁜것도 많고 신기한것도 많아서 5000원 값은 한 것 같아서 나름 만족한 박람회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종이를 이용해서 겉을 만든 아이디어 제품인데 이쁘장하니 여자 손님에게 인기가 좋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위에 원이 빙글빙글 돌면 가운데 볼이 데구르르 굴러간다.
왠지 저 볼을 밀어보고 싶었지만, 후환이 두려워서 차마 해보지는 못했다.
큰 회사 로비 같은 곳에 설치해두면 꽤 괜찮을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분을 놓고 물을 주면 아래 제품을 따라서 물이 이동하여 한곳에 물이 담기게 된다.
인테리어상 물이 흐르면 안되는 곳에 설치해두면 좋을것 같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창문에 이것저것 그려놓은 제품인데, 개인적으로 너무 칙칙한 색상인것 같아서 깔끔한 집이라면 흠이 될 것 같은 느낌이였다. 하지만 제 짝을 찾는 다면 훌륭한 제품이겠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반 시멘트에 이 회사 제품을 섞고 휘휘 저어주면 균열이나 빵꾸를 막을 수 있게 시멘트가 응고 된다. 은근히 신기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줄기가 나오는 곳을 시멘트 덩어리로 막기 위해 약품과 시멘트가루를 섞는 사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냥 가져다가 쑤셔 넣으면 막아진다.
일시적인 효과인지 장기적인 효과인지는 모르지만 은근히 신기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터넷에서 저 제품보고 낚인적이 있는데 실제로 보니 그렇게 대단한 기술은 아니였다.
역시 아이디어 싸움이야~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달린게 빙글 빙글 돌면서 모양이 연출 되는건데, 연사도 초당 3연사고 동영상도 안되는 카메라라서 찍질 못했으니 머릿속으로 상상해보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냥 분무기에 담긴 방수재를 뿌렸는데 막이 생성되어 방수가 가능했다.
열에는 어떻게 반응하는지 접착성은 어떤지 궁금했지만 물어보기 뻘쭘해서 패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벽을 저런걸로 장식한다면 한달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빨래판에 물흐르는 제품이 꽤 다양한 종류로 선보이고 있었다.
너무 비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건축박람회에서 기억에 남는 부스중 한 곳이다.
조명이 너무 이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벽에 저런걸로 장식하면 이쁘겠지만 전기세가 많이 나갈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이어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벽에 저런걸로 장식하면 이쁘겠지만 전기세가 많이 나갈 것이다. (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왠지 코코넛이 연상되는 전구?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려한 샹드리에- 결혼식장 천장에 보면 많이 달려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도 8각 보케를 가지고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려한 바닥이었다.
저런 타일은 어디에 적용할 수 있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레버를 아래로 내리면 수도꼭지 아래로 물이 나오고 위로 올리면 위로 물이 나오는 세면대이다. 코로 물 마시고 싶을때 사용하는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도 모르게 아이의 형상이 느껴진 돌이었다.
자연산인줄 알았는데 가공된 제품이라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쁜 변기도 많이 나와있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사용하라면 차라리 비데를 사고 말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중에 결혼하면 저런 욕조 사야지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의미는 없는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심플한 조명도 꽤 많이 있었다.
나는 심플한게 좋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리 가공하는데 힘들었을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텔 같은곳 한쪽 벽면을 장식 할 법한 물건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벽면은 어디에 사용될까.
외국풍 건물이면 꽤 괜찮을것 같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로 위에 두 제품과 이것은 참숯이라고 한다.
아저씨께서 분무기로 물을 칙~칙~ 뿌려댔는데 왜 뿌렸는지는 아직도 궁금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아마 그을음이 적은 시멘트라고 하는 것 같았다.
설명을 안 들어서 잘 모르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중에 로또 되면 공기 좋은데에 저런 집 지어서 살아야징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이 조르르 흐르는 시계인데, (윗부분에 시계가 달려있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꽤 괜찮을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름에는 정말 싫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경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에가서 대충 짐을 풀고 노을이나 찍어볼까 해서 3단지 옥상에 올라갔지만 구름 덕분에 아름다운 노을을 놓치고 나름 파노라마 랍시고 찍고 내려왔다.

더운날에 외출이라 땀에 쩌든 하루였지만, 많은 걸 볼 수 있었고,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건망증 덕에 지출 한 입장료 5,000원이 자꾸 마음에 남긴 하지만 5,000원 값어치를 한 박람회였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서 구경하고 싶다.
내년, 후년에는 군대 가서 불가능! ㅠㅠ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click